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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 때 현장수습 더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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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 때 현장수습 더 빨라진다

김호경 기자 입력 2019-09-09 03:00수정 2019-09-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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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보험사, 사고 정보 공유 MOU 앞으로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나 차량 고장을 보험사에 신고하면 한국도로공사가 즉시 사고 처리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보험사 4곳과 고속도로 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까지 고속도로 사고 정보를 폐쇄회로(CC)TV나 경찰과 소방 신고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사고 발행 시 보험사에 먼저 신고하는 운전자가 적지 않다. 이런 현실을 고려해 보험사에서 접수한 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기로 한 것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보험사를 통해 사고를 인지하면 사고 운전자에게 전화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순찰차 출동을 지시하거나 긴급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도로공사의 사고 현장 수습과 2차 사고 예방 조치가 더욱 신속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삼성화재로 접수된 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은 결과 사고 인지 시간이 평균 5분 52초로, 시범 사업 이전 평균(16분 8초)보다 10분 16초 단축됐다. 시범 사업 이전인 지난해 상반기(1∼6월) 27명이던 2차 사고 사망자는 올 상반기 9명으로 6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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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고속도로 사고#사고 정보#공유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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