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미과장에 박은경 장관보좌관 내정…한미관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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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8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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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미국 북미1과장에 박은경 현 외교부 장관 보좌관이 내정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날 외교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미 관계를 다루는 최고 요직인 북미1과에 박은경 보좌관이 내정됐다는 것.

서울대를 졸업하고 2003년 외시 37회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박 보좌관은 세계무역기구와 중동과를 거쳤다.

박 보좌관이 북미1과장으로 정식 부임하게 된다면, 미·중·일·러 4강국 주무 과장을 모두 여성이 맡게 돼 주목된다.

현재 동북아2과장(중국)은 지난 7월 대만대 출신의 여소영 과장이 맡고 있고,일본을 담당하고 있는 아태1과장은 지난 8월 이민경(외시 35회) 과장이 보임됐다. 또한 유라시아과장은 권영아(외시 36회) 과장이 맡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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