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훼손’ 경복궁·광화문 일대 문화재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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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8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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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신청해 선정된 시민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 News1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신청해 선정된 시민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 News1
일제가 훼손한 경복궁·광화문 일대 문화재를 알아보는 투어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 광화문광장추진단은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의 문화유산이 갖는 의미와 일제 강점기 훼손된 역사를 돌아보는 투어프로그램 ‘광화문 역사 산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광화문시민위원회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운영한 뒤 일반 시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화문 역사 산책은 경복궁 입구에서 내부로 이동하는 경복궁 투어코스와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에서 근정전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된다.

이 코스를 돌아본 뒤에는 광화문광장 내 해치마당 소통방으로 이동해 참여소감을 공유하고 역사광장 복원의 필요성을 두고 의견을 나눈다.

시민 참여일정은 차후 광화문광장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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