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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조국 부인 기소에 ‘데스노트’ 유보…오전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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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조국 부인 기소에 ‘데스노트’ 유보…오전께 발표”

뉴시스입력 2019-09-07 03:02수정 2019-09-0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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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라는 새로운 상황 발생해 발표 미루기로"
"檢 돌연 기소, 무리한 결정…정치적 진의 검증"

정의당이 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적격 여부를 발표하기로 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이날 0시께 청문회 종료와 동시에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불구속 기소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당초 정의당은 이날 오전 중 조 후보자를 이른바 ‘데스노트’에 올릴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청문회가 종료된 직후 공지를 통해 조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앞당겨 발표할 것을 예고했다.

그러나 입장 발표는 또다시 유보됐다. 당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기소라는 새로운 상황이 발생해 입장 발표를 미루기로 했다”며 “예정대로 내일 오전 중에는 입장을 정리해 최종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누가, 어떤 방식으로 발표할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일단은 심상정 대표나 김종대 수석대변인이 발표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라며 “브리핑으로 발표할지, 서면으로 할지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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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를 맡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이 없는 정의당은 청문회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조 후보자의 자질과 의혹을 검증하는 등 관련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은 현재까지 적격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조 후보자 부인의 기소에 대해 “대통령의 임명권 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검찰의 돌연한 기소는 피의자에 대한 최소한의 대면조사조차 없는 무리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검찰의 이러한 정치적 행위의 진의를 엄중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전날 오후 10시50분께 정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정 교수는 자신의 딸 조모 씨가 동양대 총장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은 것처럼 문서를 위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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