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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같은 與 이례적 비판…“금태섭, 진실 말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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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같은 與 이례적 비판…“금태섭, 진실 말하지 않아”

뉴스1입력 2019-09-07 00:21수정 2019-09-0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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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야당이) 9가지 주제를 뽑아왔는데 만약 한 가지라도 사실이면 저는 조 후보자가 장관이 되는데 동의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2019.9.6/뉴스1 © News1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같은당 소속 금태섭 의원을 향해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이례적으로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국무위원 후보자(법무부 장관 조국) 인사청문회에서 앞서 금 의원의 발언에 대해 “불편하지만 말씀드려야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금 의원은 “저는 오늘 후보자의 가족과 신상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 하지만 두 가지 점에서 저도 깊은 고민을 했다”며 조 후보자의 장녀가 부모가 소속된 서울대와 동양대에서 각각 장학금을 받거나 연구보조원으로서 보수를 받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서울대, 동양대 교수인 부모는 설사 딸이 원했다해도 자기가 재직하는 학교에서 그렇게 하지 못하게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2019.9.6/뉴스1 © News1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저도 (그 부분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저도 불만”이라며 “그걸 몰라서 얘기 안 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조 후보자에게 25일간 쏟아진 수많은 공격과 비난은 5%의 허물, 95%의 허위사실과 공격”이라며 “그렇다면 우리는 5%의 허물을 이야기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미 무수히 많은 공격수에서 5% (허물이) 50%, 500% 이상의 허물과 짐으로 지워졌다”며 “그게 중요한가, 그게 진실인가”라고 덧붙였다.

또 “청년들이 장학금 두 건에 분노하나, 아버지의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부정학을 한 것에 분노한 것 아니냐”며 “청년들이 분노하는 이유가 다 사실이냐. 청문회는 그것을 구분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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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금태섭 의원님을 탓하는 게 아니고, 저의 생각은 좀 다르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며 “속기록에 기록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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