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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모펀드 질문에 “그런 적 없다” “확인해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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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모펀드 질문에 “그런 적 없다” “확인해야” “모른다”

뉴시스입력 2019-09-06 23:17수정 2019-09-0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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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정점식 자유한국당 의원의 사모펀드 관련 질문에 연달아 “그런 적 없다”거나 “확인하겠다”, “모르겠다”는 자세로 일관했다.

정점식 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5촌 조카가 부인께 이야기를 해서 코링크PE에 투자했다고 했죠. 누가 누구에게 추천을 해줬다는 건가”라고 물었다.

조 후보는 “상세한 과정은 잘 모르겠다. 제 처가 문의를…”이라고 답했다.

이에 정 의원은 “5촌 조카와 1년에 한 번 밖에 통화를 안 한다고 했는데, 그럼 당연히 후보자가 5촌 조카와 통화를 했겠지 당숙모한테 조카가 전화를 했겠냐”고 또 물었다. 조 후보는 “제 5촌 조카와 주식 문제에 대해 일체 통화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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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다시 “후보자 말씀이 이해가 잘 안 된다는 취지다. 5촌 조카가 당숙모에게 전화해서 이야기 하겠나”라며 “2017년 2월말에 부인께서 친정 동생에게 8억원을 빌려줬나”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조 후보는 “액수는 8억원이 아닌 것 같다.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2017년에 민정수석이 된 뒤 재산등록한 것을 보면 채권 8억원 나오지 않나”라고 하자, 조 후보는 “제 처남에게 그 액수를 빌려준 것은 아닌 것 같다. 한번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아니 아직도 그걸 확인을 안 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등록할 때 부인이 8억원을 남에게 빌려줬는데, 별거하시는 것도 아니고 부부간에 대화가 전혀 없는 것 같다. 딸하고도 그렇고”라고 비꼬았다. 그러자 조 후보는 “돈 문제에 대해 제가 정확히 모른다는 취지다”라고 정색하고 말했다.

정 의원은 “3월8일 후보자 처남이 코링크PE에 5억원을 투자한다. 당시 코링크PE 자본금이 2억5000만원이었다. 그런데 자본금 2배가 넘는 5억원을 투자한다. 그리고 7월31일 후보자 가족들이 가족펀드에 10억5000만원을 넣는다. 그리고 나머지 3억5000만원은 처남의 장남 차남이 넣어서 완벽하게 가족펀드가 된다. 사모펀드 역시 후보자 부인께서 친정동생에게 빌려준 돈으로 채워졌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하며 “그런 얘기 들은 적 있나?”라고 질문했다.

조 후보자는 또 “정확히 모른다”고 답변했다. 정 의원은 다시 “웰스씨앤티가 가로등 사업을 하는데”라며 질문했지만 조 후보는 또 “전혀 알지 못한다”고 일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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