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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3%…‘조국 여파’에 4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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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3%…‘조국 여파’에 4주째 하락

뉴스1입력 2019-09-06 10:19수정 2019-09-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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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시절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당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과 ‘새 정치 대담’을 하고 있다. 2012.10.3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조국 여파’로 4주째 하락세를 나타내며 43%까지 떨어졌다. 특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논란 이후 부정평가 이유로 인사(人事)문제 지적이 3주 연속 상승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49%로 긍정평가보다 6%포인트(p) 우세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3~5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지난주보다 1%p 하락한 43%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6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9%로 3주째 같았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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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에서는 30대가 56%(부정률 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53%(40%), 20대 47%(39%), 50대 40%(59%), 60대 이상 29%(62%) 순이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432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잘함’(2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8%), ‘북한과의 관계 개선’‘주관/소신 있다’(이상 5%),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4%), ‘복지 확대’‘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서민 위한 노력’(이상 3%), ‘경제 정책’‘전 정권보다 낫다’‘소통 잘한다’‘평화를 위한 노력’‘공직자 인사’‘공약 실천’(이상 2%) 등이 뒤를 이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 488명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2%)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특히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논란 여파로 ‘인사 문제’ 지적 비중(21%)이 8월 넷째주 9%에서 시작해 3주 연속 증가해 이번주 두번째로 높았다. 이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0%), ‘외교 문제’‘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이상 8%), ‘독단적/일방적/편파적’(7%), ‘북핵/안보’(3%), ‘소통 미흡’(2%) 등이다.

갤럽은 “인사 문제가 가장 많이 언급된 시기는 취임 초기 내각 인선과 인사청문회 진행 중이던 2017년 6~7월”이라며 “그다음은 그해 9월 둘째 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부결 당시와 지난해 4월 셋째 주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 사임, 그리고 이번 주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6%, 정의당 지지층에서 69%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5%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25%, 부정 59% 등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23%,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 1% 등 순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1%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2%p 상승했고,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1%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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