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더도 덜도 말고… 추석교통편 늘어나고 온정의 손길 잇따라
더보기

더도 덜도 말고… 추석교통편 늘어나고 온정의 손길 잇따라

조용휘 기자 입력 2019-09-06 03:00수정 2019-09-06 03:00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부산시, 12∼15일 특별기간 선정… 부산역 경유 버스 야간 연장운행
기동 청소반은 연휴 쓰레기 수거… ‘훈훈한 추석 보내기’ 기간 정해
노숙인 쉼터 등에 성금-물품 전달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박수관 회장이 저소득층의 명절 나기를 위해 4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에게 10kg짜리 사랑의 쌀 1000포를 전달하고 있다.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제공
시민들을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종합대책이 시행된다. 부산시는 12∼15일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편을 대폭 늘리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만들기 8개 분야 대책을 4일 마련했다.

귀성객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시내버스, 철도·항공편을 하루 2142회에서 2437회로 늘린다. 11, 12일에는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부산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의 야간 운행 시간을 연장한다.

성묘객과 귀성객을 위해 학교 운동장, 관공서 등 주차장 548곳 5만4583면을 개방한다. 영락공원과 실로암 등 7개 공원묘지 방면에 26개 노선 210대의 시내버스를 배치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철도역, 버스터미널 등 57곳에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교통 관리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한다. 재난 예방을 위해 다중 이용시설 43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별경계 근무 인원 7677명을 배치한다. 감염병이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35곳을 평소와 같이 운영하고, 당번 병·의원 425곳과 약국 1081곳도 운영한다.

주요기사

또 구군별 쓰레기 수거 일정을 지정해 배출 쓰레기 종류, 수거일 등을 반상 회보와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22개 반 220명으로 구성된 기동 청소반은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한다.

이번 명절에는 부산 거주 인구의 52.6%인 182만9000여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시민이 80.27%였고, 목적지로는 경남이 61.21%로 가장 많았다.

추석을 앞두고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도 잇따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11일까지를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로 13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한다.

BNK부산은행은 저소득층의 명절 쇠기를 돕기 위해 3일 부산시청에서 4억4000만 원 상당의 ‘명절 복꾸러미’를 전달하는 ‘행복만개’ 행사를 열었다. 왼쪽부터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오거 돈 부산시장,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부산시 제공
3일에는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이 부산시청을 방문해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이웃돕기 물품으로 4억4000만 원 상당의 복(福)꾸러미를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경남 김해와 양산지역에도 6000만 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생필품 13종이 담긴 복꾸러미는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부산지역 8800가구와 김해 양산지역 1200가구에 전달된다.

이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장애인, 한부모가정, 쪽방 거주민 1만1606가구에 각 5만 원, 노숙인 무료 급식소 8곳 4000여 명의 명절 특식 제공비 등 총 6억280만 원의 성금을 시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도 3200만 원가량의 성금을 시에 내놓았다.

시와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3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저소득층의 명절 나기를 위해 희망상자 만들기 행사를 벌였다. 14개 기관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만든 1100여 개의 희망상자에는 약과 라면, 간장, 커피, 참치, 미역, 과자 등 박스당 4만5000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겼다.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박수관 회장은 4일 오후 부산진구 서은숙 청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0만 원 상당의 10kg짜리 쌀 1000포를 기증했다. 부산 동래소방서는 4일 소방안전위원회와 함께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쪽방촌 거주자들을 찾아 ‘안전기부, 사랑기부’ 행사를 열고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추석#bnk부산은행#저소득층#박수관 회장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