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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檢 수사 개입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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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檢 수사 개입한 적 없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05 20:16수정 2019-09-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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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청와대는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의 수사개입’을 우려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수사에 개입한 적도 없고 검찰의 수사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는 국민과 함께 인사청문회를 지켜볼 것이다. 그리고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판단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받은 동양대 총장의 표창장이 위조됐다는 의혹을 언론이 보도했다.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팀은 표창장을 받을 당시의 상황을 점검했다”면서 “그 결과 ‘당시 정상적으로 표창장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은 동양대 표창장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의 내부 기류가 변하고 있는지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문의했다”며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청문회 준비팀이 전해온 내용을 보면 기류가 흔들릴 이유가 없다는 입장과 함께 그 근거를 위와 같이 설명했다. 일부 언론에서 이를 기사화했다. 그런데 검찰은 이를 청와대의 수사 개입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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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조 후보자의 딸에게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주라고 추천한 교수를 찾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내일 청문회에서 그것에 대해 해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장 발부대장에) 표창장을 준 기록이 왜 없는지를 확인했는데, 영어영재교육센터 직원이 대학 본부에 가서 표창장을 받아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그 당시 총장 명의로 표창장 발급이 많이 돼 대학 본부에서 표창장을 줄 때 소소한 것들은 대장에 기록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금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장관 후보자 부인의 표창장 위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위조가 아니라는 취지의 언론 인터뷰를 했다”며 “청와대의 수사 개입으로 비칠 우려가 있는 매우 부적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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