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자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논란은 지난달 20일 동아일보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은 고교 재학 중이던 2008년 대한병리학회에 영어 논문을 제출하고 이듬해 이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됐다.
조 후보자 딸은 학회지 논문 등재 1년 만인 2010년 3월 수시전형에 합격해 대학에 입학했다. 조 씨는 대학 입학 과정에서 자기소개서에 제1저자로 논문에 등재된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 측은 “논문에 대한 모든 것은 지도교수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조 후보자가 관여한 것은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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