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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세안 10개국 순방 완료…靑 “신남방정책 협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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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세안 10개국 순방 완료…靑 “신남방정책 협력 확인”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05 16:49수정 2019-09-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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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라오스에 도착해 환영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청와대는 5일 라오스 국빈 방문을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 목표했던 ‘아세안 10개국 방문’을 모두 완료하는 것과 관련해 “신남방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견인하고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이날 오후(현지시각) 라오스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문 대통령은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한 유일한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11월 인도네시아 방문 당시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를 기반으로 한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신남방정책의 비전을 천명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문 대통령은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모두 방문하며 아세안 소속 회원국 7개국 방문을 모두 마쳤다. 아세안 회원국은 아니지만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인도 순방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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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박 6일의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개국 순방을 끝으로 문 대통령은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게 됐다.

주 보좌관은 문 대통령의 조기 목표 완수와 관련해 “이는 우리가 아세안과 인도 등 신남방 지역을 얼마나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순방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아세안 10개국에게 우리의 진정성과 협력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주 보좌관은 미중 갈등과 일본 수출규제로 촉발된 경제 불확실성에 맞서 신남방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밸류체인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역할만이 아니라 소비시장 및 직접투자 시장으로서 아세안 및 인도의 전략적 의미는 더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아세안의 지지도 또 하나의 성과로 꼽혔다.

주 보좌관은 “아세안 내 모든 국가들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재확인했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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