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중북부 영동 북부 호우주의보…시간당 3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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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5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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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낮 12시까지 매우 강한 비 예보

5일 오후 강원 영서 중북부 지역과 영동 북부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30분부터 양구·홍천·인제 평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오후 3시30분에는 고성·속초·양양·인제·양구 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고 오후 2시30분부터는 춘천과 화천, 철원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오후 3시30분 기준 강수량은 철원 37.1㎜, 양양 영덕 28.0㎜, 춘천 남이섬 26.5㎜, 철원 마현 21.5㎜, 화천 광덕산 14.5㎜를 기록했다.

이규대 예보관은 “정체전선이 서해상에서 중부지방으로 위치한 가운데 정체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6일 낮 12시까지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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