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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최대 파벌’ 호소다파 “포스트 아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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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최대 파벌’ 호소다파 “포스트 아베가 없다”

뉴스1입력 2019-09-05 16:27수정 2019-09-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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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속해있는 일본 자민당 내 최대 파벌 호소다(細田)파가 차기 총리 후보를 물색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5일 마이니치신문은 호소다파에는 97명이 속해 있으나 ‘포스트 아베’가 될 만한 후보도 없고, 차차기를 노릴 만한 인재조차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호소다파의 정식 명칭은 세이와(淸和) 정책연구회. 이 파벌은 모리 요시로(森喜朗)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총리에 이어 아베 총리까지 배출하며 총리직을 싹쓸이했다. 아소파에 속한 아소 다로(麻生太?) 집권기와 구 민주당 집권기를 합한 4년을 제외하면 총리직을 계속 독점했다는 뜻이다.

현재 호소다파는 굳건한 ‘아베 1강체제’로 굴러가지만 바통을 이어받을 인물이 좀처럼 거론되지 않는다. 그나마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전 문부과학상과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관방 부장관,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자민당 간사장을 추천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이렇다 할 만한 인물은 없다고 한 중진 의원은 마이니치신문에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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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는 11일 자민당 주요 당직자 인사에서 아베 총리의 어떤 판단을 내릴 지가 주목받고 있다. 당내에선 아베 총리가 후계 구도를 위해 대담한 인사를 하는게 아니냐는 견해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당내에선 이번 인사가 차기 총리후보로 향하는 경주의 시작이라는 해석이 나온다고 시눈은 덧붙였다.

아베 내각에서 호소다파에 소속된 인물은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과 시바야마 마사히코(柴山昌彦) 문부과학상, 야마모토 준조(山本順三) 국가공안위원장 등 3명이지만 당의 실무를 총괄하는 4역(간사장·정조회장·총무회장·선대위원장)은 모두 다른 계파가 쥐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차기 총리 후보로 주목받은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의 경우 당내에서 딱히 속해있는 파벌이 없지만 여론 조사 등에서 ‘포스트 아베’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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