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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유튜브 상영 논란’ 한국콜마, 일본인 이사 3명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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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유튜브 상영 논란’ 한국콜마, 일본인 이사 3명 사임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05 13:54수정 2019-09-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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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콜마CI

화장품과 의약품을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 한국콜마 소속 일본인 이사 3명이 사임했다.

5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칸자키 요시히데, 칸자키 토모지, 사외이사인 이시가미 토시유키 등 사내 이사 3명이 일신상의 이유로 전날 중도 퇴임했다.

당초 요시히데, 토모지 이사는 2021년 3월, 토시유키 이사는 내년 3월에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임기의 상당 기간을 남기고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한국콜마는 지난달 7일 임직원 700여 명이 모인 월례조회에서 윤동한 전 회장이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대단한 지도자” “베네수엘라 여자들은 단돈 7달러(약 8300원)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라는 막말이 포함된 한 유튜버의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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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국콜마는 “감정적 대응 대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자는 취지였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불매운동이 퍼지는 등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윤 회장은 지난달 11일 경영에서 물러났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사 세 분이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사임 의사를 밝혀왔다”며 “사내·사외이사 공백에 따른 신규 선임은 절차에 따라 충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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