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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국 실검’ 관련 네이버 항의 방문…“제2드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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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국 실검’ 관련 네이버 항의 방문…“제2드루킹”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05 11:30수정 2019-09-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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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자유한국당은 5일 실시간 검색어 조작 의혹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네이버 본사를 찾아 항의할 예정이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와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국당 국회의원들은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성남에 있는 네이버 본사를 방문한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검색어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과 관련해 실검 순위 개입 의혹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다.

나 원내대표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를 만나 실시간 검색어와 관련된 진상을 확인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나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 관련해 인터넷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조작이 극에 이르렀다”며 “실시간 검색어 조작을 막을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사실상 포털이 방치하는 부분을 따져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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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 후보자 실검 논란은 지난달 27일 시작됐다. 조 후보자 지지자들이 ‘조국 힘내세요’라는 검색어 띄우기에 나서자, 반대편 지지자들은 ‘조국 사퇴하세요’라고 맞불을 놓았다. 이후 ‘나경원 자녀의혹’, ‘법대로 조국임명’ 등 지지자들의 실검 띄우기는 계속됐다.

한국당은 포털사이트에서 지지자들의 검색어 조작이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지만, 포털이 관련 사항을 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논평에서 “인터넷 여론 조작집단들, 제2·제3의 드루킹들이 대한민국 진짜 국민의 목소리를 참칭하고 있다”며 “이성을 외면하고 진실에 등 돌리는 진영논리, 부조리로 위선자 조국을 옹위하는 한 줌 세력”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한국당은 5일 네이버 본사 방문 이후 다음 본사인 카카오에도 항의 공문을 보내는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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