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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미군기지 조기반환 추진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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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미군기지 조기반환 추진 놀라워”

이윤태 기자 입력 2019-09-05 03:00수정 2019-09-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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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 안끝나 시기 늦춰질수 있어” 청와대가 최근 26개 주한미군 기지 조기 반환 추진에 나선 것을 두고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2일(현지 시간) “한미연합사령부 이전은 한국 정부의 결정에 달려 있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결정이 없는 상태에서 기지 조기 반환을 추진하기로 한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

4일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브룩스 전 사령관은 “올해 6월 한미 국방장관이 연합사 평택 이전에 합의해 ‘새로운 시간표’가 생겼지만 이전 방법과 본부 시설들의 평택 기지 내 배치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조율이 남아 있기 때문에 시기는 늦춰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6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주한미군사령관을 지낸 그는 “재직 중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을 기존 계획보다 빨리 추진해 주한미군과 유엔사, 미 2사단 사령부의 평택 이전을 완료했다”면서 “용산 기지도 잔류를 합의한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모두 올해 말까지 이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합사 본부를 어디로 이전할 것인지, 또 새 장소에서 어떻게 유지될지 등은 한국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청와대는 “주한미군 기지에 대한 조기 반환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미 군 당국은 10월 말경 서울에서 열리는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연합사 본부 이전 계획 등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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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

#문재인 정부#주한미군 기지#조기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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