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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딸 ‘생활기록부 유출’, 우리와 전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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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딸 ‘생활기록부 유출’, 우리와 전혀 무관”

뉴스1입력 2019-09-04 15:47수정 2019-09-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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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입시 관련 특혜 의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28)가 자신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가 유출된 경위를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검찰은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4일 “그 부분(조씨 생활기록부 유출)은 검찰과 전혀 무관한 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에 담긴 조승래 민주당 의원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의 대화를 근거로 검찰이 조씨의 생활기록부를 유출한 것으로 의심하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회의록에 따르면 조 의원은 박 차관에게 생활기록부 유출에 관해 물었고 박 차관은 “최근에 발부된 것은 본인(조씨)과 수사기관에 2건이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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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일 조씨의 한영외고 재학 당시 생활기록부 일부를 공개하며 “공주대, 서울법대, 서울인권법센터의 3개 인턴활동 기간이 중복된다. 학생기록부 기재 내용이 허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조씨는 지난 3일 주 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자신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성적을 공개한 같은 당 곽상도 의원도 고소대상에 포함됐다.

이밖에도 검찰은 조 후보자 의혹 관련 압수수색에서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강대환 양산부산대병원 교수의 대통령 주치의 발탁 당시 역할을 했다는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문건 내용이 지난달 27일 TV조선에 보도되면서 피의사실 공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검찰 관계자는 “검찰이 압수물을 해당 언론에 유출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TV조선도 “TV조선 취재진은 당일 부산의료원 압수수색이 종료된 뒤 부산의료원 측 허가를 받아 해당 사무실에 들어가 다수의 타사기자들과 함께 켜져 있는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보도된 내용이 담긴 문건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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