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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등 해외파 가세’ 벤투호, 주전 경쟁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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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등 해외파 가세’ 벤투호, 주전 경쟁만 남았다

뉴스1입력 2019-09-04 14:43수정 2019-09-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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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과 10일(이하 한국시간) A매치 2연전(조지아,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앞둔 벤투호가 손흥민 등 해외파의 합류로 비로소 완전체가 됐다. 주전 경쟁도 본격화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오는 5일 조지아와 평가전, 오는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과 K리그 등 아시아권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지난 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조지아와의 평가전이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로 날아갔다.

캡틴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권창훈(25·프라이부르크), 백승호(22·다름슈타트), 이재성(27·홀슈타인킬), 이강인(18·발렌시아), 정우영(30·알 사드), 황의조(27·지롱댕 보르도), 황인범(23·벤쿠버 화이트캡스), 황희찬(23·잘츠부르크) 등 9명의 해외파는 전날(3일)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해 비로소 완전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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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중간 낙마한 이청용(31·보훔)을 제외하면 베스트 전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톱’ 손흥민의 파트너는 누구?…다양한 만큼 어려운 조합 예고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최전방 조합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달 26일 소집 명단 발표 때 ‘투톱’을 사용할 뜻을 시사했다.

한 자리는 최근 벤투 감독으로부터 스트라이커 역할을 받은 ‘손톱’ 손흥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은 자리를 두고 황의조, 김신욱(31·상하이선화), 이정협(28·부산 아이파크)이 경쟁을 펼친다. 황의조는 지난 6월 A매치 2연전(호주, 이란전)에서 연속 골을 기록하고 프랑스 리그1으로 이적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시점에서 가장 앞선다는 평이다.

하지만 변수가 등장했다. 바로 중국 무대를 휩쓸고 있는 김신욱이다. 특히 아시아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김신욱을 벤투 감독이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된다.

이정협은 벤투 감독의 부름을 꾸준히 받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보여줘야 할 때다. 훈련뿐 아니라 실전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여기에 유럽파 중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4골6도움)를 기록하고 있는 황희찬도 언제든지 톱 자리에 설 수 있는 자원이다.

◇‘황태자’ 황인범, 새로운 사령탑 백승호, K리그의 자존심 김보경

현재 경쟁이 가장 치열한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벤투 감독에 어필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지난 6월 A매치에는 다양한 조합을 실험했다. 호주전에는 황인범과 이재성을 2선 공격수로, 주세종(29·아산 무궁화)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이란전에서는 나상호(23·FC도쿄)와 황인범, 이재성을 2선 공격수로, 백승호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세웠다.

이번 2연전은 다른 조합을 볼 공산이 크다. 지난 6월 A매치에선 부상으로 낙마한 권창훈이 소속팀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이강인은 소속팀에서 많은 시간 출전하진 못했지만 어느덧 두 번째 대표팀 선발이다.

여기에 지난 6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K리그 대표 미드필더 김보경(30·울산 현대)에 신예 이동경(22·울산 현대) 등 국내파들도 있다.

백승호는 지난 이란전에서 포스트 기성용이란 칭호를 들을 정도로 활약했다. 여기에 어느덧 어린 대표팀에 경험을 불어넣어 줄 정우영도 건재하다.

◇윙백 경쟁과 함께 골키퍼 경쟁까지

수비진은 붙박이 센터백 김영권(29·감바 오사카), 김민재(23·베이징 궈안) 조합이 건재하다. 여기에 박지수(25·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27·전북 현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좌우 풀백 자리는 치열하다. 홍철(29·수원 삼성), 김진수(27·전북 현대), 이용(33·전북 현대), 김태환(30·울산 현대)이 좌우 풀백 자리를 두고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뛰어들 전망이다. 특히 김태환은 김문환(24·부산 아이파크)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노릴 기회로 삼아야 할 때다.

골키퍼 자리 역시 예측 불허다. 벤투 감독의 빌드업 축구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이는 김승규(29·울산 현대)가 부동의 넘버원 골키퍼 자리를 유지할지, 번뜩이는 선방을 장점으로 하는 조현우(28·대구FC)가 김승규를 제칠지도 주목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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