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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전 美국방장관 “미국, 동맹국에 귀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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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전 美국방장관 “미국, 동맹국에 귀 기울여야”

뉴시스입력 2019-09-04 12:06수정 2019-09-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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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 보호는 가치 있는 일"

짐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이 미국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선 동맹국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매티스 전 장관은 이날 회고록 ‘혼돈의 콜사인: 지도력 배우기(Call Sign Chaos: Learning to Lead)’ 출간을 계기로 열린 미국외교협회(CFR) 좌담회에서 미 외교정책의 핵심은 동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매티스 전 장관은 지난 2001년 발생한 9.11 테러 두달 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전쟁을 벌였을 때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 영국, 터키, 요르단 등 미국의 동맹국들이 함께 참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 국가는 공격을 받지 않았지만, 미국이 공격을 당했기 때문에 함께 싸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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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전 장관은 또 “미국이 자국민을 보호하는 것처럼 동맹국을 보호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가치 있는 일”이라며 “유엔에서는 (동맹국들의) 표가 필요하고, 전쟁터에서는 군대가 필요하다. 특히 유엔에서의 ‘동맹 회복’을 위해서는 상대국 의견에 귀 기울이고, 배우고, 돕고,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국에 대해선 미국의 경쟁국이지만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매티스 전 장관은 “국방 전략에 있어 우리는 그들(중국)을 최대 경쟁자(great competitor)로 부른다”면서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벌이고 있는 ‘항해의 자유’ 작전 등 세계 질서를 방해하고 있는 데 대해선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또 중국은 주변 국가들의 외교, 경제, 안보 이익에 대한 거부권한을 얻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미국은 강대국과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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