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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군 “스탬프 투어로 관광지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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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군 “스탬프 투어로 관광지 알린다”

장기우 기자 입력 2019-09-04 03:00수정 2019-09-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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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군 ‘스탬프 투어’ 사업 진행… 6곳 중 3곳 방문하면 다이어리 증정
충북 남부권 관광 활성화 기대
충북 보은 옥천 영동군이 충북 남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 3개 군의 대표 관광지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3개 군 대표 관광지와 미션 완료 시 선물로 주는 다이어리 기념품. 영동군 제공
충북 남부 3군인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스탬프 투어 사업’을 진행한다.

3일 이들 지자체에 따르면 3개 군으로 구성된 ‘충북 남부권 관광협의회’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관광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뭉쳤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 남부 3군은 권역별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4년 충북도와 협약을 맺고 협의회를 구성한 뒤 대중교통을 통한 관광지와 축제 홍보, 온라인 연계 사업 등을 펴고 있다.

스탬프 투어는 지자체마다 2곳의 대표 관광지를 뽑아 총 6곳의 ‘스탬프 미션 관광지’를 정했다. 이 가운데 3곳의 관광지 스탬프 미션을 성공하면 남부권의 다양한 관광지가 담겨 있는 관광감성 다이어리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영동군의 스탬프 투어 관광지는 ‘영동와인터널’과 ‘국악체험촌’이다. 와인 생산과 판매 기능을 갖춘 복합테마관광시설인 와인터널은 영동와인을 주제로 폭 4∼12m, 높이 4∼8m, 길이 420m 규모로 조성됐다. 와인 전시, 저장, 시음장, 문화공연장, 레스토랑 등을 갖췄다. 2015년 5월 심천면 고당리 난계사당 옆에 문을 연 국악체험촌은 국악기 체험과 공연 관람, 숙박 등이 가능하다. 또 국악박물관, 국악기 제작촌, 2011년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북으로 등재된 ‘천고(天鼓)’가 있는 ‘천고각’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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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 관광지는 정지용문학관과 육영수 생가이다. 옥천읍 하계리에 있는 문학관은 ‘향수’의 작가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곳이다. 또 충북도기념물 제123호인 육 여사 생가는 옥천읍 교동리에 있는 터만 남은 것을 국비 등 37억5000만 원을 들여 2010년 복원했다. 9181m² 규모의 대지에 안채, 사랑채, 중문채, 대문, 곳간채, 사당 등 건물 13채와 연못, 연자방아, 뒤주 등을 갖췄다. 보은은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 목탑인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국보 제55호)과 보은읍 풍취리 삼년산성(사적 제235호) 인근에 들어선 농경문화관이다. 이곳에는 농업문화전시실과 광장, 전망대, 대장장이 체험장 등이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스탬프 투어 사업이 충북 남부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서로 연계해 실질적인 남부권 관광 활성화를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남부권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스탬프 투어#충북 관광지#스탬프 미션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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