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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주역 7명, 이번엔 올림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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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주역 7명, 이번엔 올림픽 도전!

정지욱 입력 2019-09-03 15:45수정 2019-09-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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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2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지난 5~6월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월드컵에 출전한 U-20대표팀은 결승에 오르면서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를 이뤄냈다. 이들의 선전은 전 국민들에게 큰 즐거움이기도 했다.


U-20월드컵 준우승을 거두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이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한 성장을 통해 한국 축구의 미래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U-22대표팀은 U-20대표팀에서 성인 대표팀으로 가는 과정이다. 김학범 감독(59)이 이끄는 U-22대표팀은 2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챔피언십 본선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U-23챔피언십은 2020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입상할 경우, 올림픽 무대에 설 수 있다.


이번 서귀포 전지훈련에는 총 26명의 선수가 소집 됐다. 이중 황태현(안산 그리너스), 오세훈(아산 무궁화), 전세진(수원 삼성), 이지솔(대전 시티즌), 이재익(알라이안),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엄원상(광주FC) 등 7명은 U-20월드컵 준우승 멤버다. 연령대를 한 단계 높여 ‘월반’을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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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U-20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낸 선수들의 잠재력을 보고자 한다.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가 있는지 보는 기간이다”며 “같은 연령대(U-20)에서 하는 것과 한 단계 높은 연령대(U-22)에서 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들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 될지 테스트 해보기 위해 많은 인원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U-20월드컵에서 주장을 맡기도 했던 황태현은 “U-20월드컵을 함께했던 동료들을 만나 반갑다. U-22대표팀에서 다시 한 번 같이 플레이 할 것을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각자의 장점을 잘 살리면 형들과의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은 누구나 꿈꾸는 무대이고 A대표팀(성인대표팀)으로 가는 과정이다. 또한 병역 문제도 걸려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마음을 다잡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서귀포(제주) |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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