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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기자간담회로 안돼…3일 당장 조국 청문회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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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기자간담회로 안돼…3일 당장 조국 청문회 열어야”

뉴시스입력 2019-09-03 15:28수정 2019-09-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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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형식상 후보자 검증 한계 있어"
"여야 의지만 있으면 '대통령의 시간'을
'국회의 시간'으로 병행 할 수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전날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소명한 데 대해 “그것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대체할 수는 없다”며 조속한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 청문회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미뤄뒀던 소명의 기회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며 “국회가 자신의 헌법적 책임도 못하면서 조 후보자만 탓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기자간담회를 통한 조 후보자의 소명 방식에 대해 “헌법적 검증 절차도 아니고, 기자간담회의 형식상 조 후보자를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청문회 개최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회 청문회 무산 책임을 놓고 여야가 공방만 벌이고 있다”며 “그런 소모적 정쟁 대신 저는 오늘 당장 국회 청문회를 열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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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대표는 “애초 9월2일과 3일 청문회를 열기로 여야가 합의한 바 있기 때문에 의지만 있다면 오늘 당장 청문회를 열면 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증인들에게 적극적인 출석 협조를 요청한다면 오늘이라도 청문회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당은 오늘부터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등) ‘대통령의 시간’이라고 했다”며 “그러나 여야가 의지만 갖는다면 ‘국회의 시간’을 병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한국당이 당리당략을 내려놓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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