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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10년 보증 가로등’ 개발… “방열·방수 기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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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10년 보증 가로등’ 개발… “방열·방수 기능 Up”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03 14:35수정 2019-09-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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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소재 관련 개발 전문 업체 ㈜소이가 플렉시블(flexible) LED, 그라파이트(graphite) 방열 소재 및 몰딩 기술을 적용하여 방열 및 완전 방수가 가능한 LED 모듈에 관한 소재와 공정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10년 보증 가로등’을 완성했다고 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플렉시블 그라파이트 PCB와 몰딩 기술을 적용한 LED 가로등은 기존 LED 가로등 제품 대비 20℃ 이상의 뛰어난 방열효과와 수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수능력 최고등급인 IP68 등급의 기술을 적용,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우수한 방열 특성 덕에 방열체적을 줄여 4kg 이내의 경량화도 이뤘다.

해당 제품은 고효율 LED가로등 교체사업(ESCO 사업)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기존 가로등을 교체하는 ESCO 사업은 최장 10년 간 추진되는 장기적인 사업으로 설치, 유지관리, 교체 등 다양한 부분이 동시에 고려돼야 한다. 공급업체 선정에 있어서 사업목적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와 투자기관의 이해관계를 공통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소이 측은 ‘10년 보증 가로등’ 제품은 ESCO 사업을 위한 핵심으로 긴 수명, 설치공사 및 유지관리 비용절감과 편리성, 가격 경쟁력 등에서 중국 제품에 비해 훨씬 우수하다며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ESCO 사업에 뛰어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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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멕시코 정부의 가로등 사업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국내 업체 및 미국과 멕시코의 사업파트너와 협업해 제품의 품질, 가격, 사후관리 등에서 우위를 확보, 멕시코 정부와 미국 투자은행을 만족시킴으로써 중국의 대형 LED 제조업체들을 따돌리고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는 것이다.

소이 관계자는 “현재 국외 LED 가로등 시장은 90% 이상을 중국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관련업체의 글로벌시장 진출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사는 국내 벤처기업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품질, 가격 그리고 긴 수명 특성을 가지는 LED 가로등 제품으로 현재 90% 이상을 중국 업체가 점유하고 있는 LED 가로등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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