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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에게는 알라딘의 ‘지니’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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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에게는 알라딘의 ‘지니’가 있는 것 같다”

뉴스1입력 2019-09-03 14:30수정 2019-09-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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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 9.3/뉴스1 © News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해 “조 후보자가 당당하다면 자료와 증인 앞에 떳떳해야 한다. 진실의 심판대 위로 올라와야 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 토론회에서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조 후보자의 ‘대국민 기자간담회’에 대해 “회견 내내 거짓과 회피만 가득했다”며 “자료를 요구하고 질문하는 야당이 두려웠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증인과 자료, 야당이 없는 독백의 무대 연출이었다”며 “거대 권력을 감시해야 할 국회가 여당 때문에 대통령의 거대 권력에 놀아난 형국이다. 정치 참사고 민주주의 후퇴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모든 비정상의 책임은 청와대와 여당에 있다.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라. 이성을 찾아라. 문재인 대통령은 짧은 재송부 요청 기한으로 더는 국회의 청문 책무와 권리를 막지 마라”며 “오늘이라도 증인 채택과 자료 제출(요청의 건)을 의결해 닷새 후 정상적인 청문회, 진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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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에 대해선 “부탁하지 않았는데 딸은 (논문) 1 저자에 올랐고, 신청하지 않았는데 장학금이 떨어졌고, 사모펀드가 뭔지 모르고 10억 원 넘게 돈을 넣었는데 관급공사 수주에 성공했다”며 “조국에게 알라딘의 지니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는 국민을 더 화나게 하지 말고 수사부터 충실히 받아야 한다”며 “문 대통령도 아집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명 철회가 정권을 보호하는 길이고 임명 강행은 정권 몰락이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이 법무부 장관 되는 순간 법질서, 권위는 땅 밑으로 추락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여러분께 진실을 잘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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