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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조국 미꾸라지가 물 흐려…文대통령 국민 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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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조국 미꾸라지가 물 흐려…文대통령 국민 우롱”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03 13:49수정 2019-09-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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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대국민 미디어 사기극…국민이 만만한가”
사진=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반칙왕을 보았다. 편법왕을 보았다. 역시 뻔뻔함의 대명사였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조 후보자는) 그의 흉측한 삶의 궤적 그대로 반칙·편법·위선·날림으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 후보자는) 법도 무시하고 국민을 조롱하며 국회에서 1인 상황극을 펼쳤다. 제가 다 민망할 정도로 그의 해명은 거짓말이고 모순덩어리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강물을 흐린다. 조 후보자 한 명이 이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며 “미꾸라지 한 마리 지키고자 민주당이 조국 수호당을 자처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그러나 답도 없는 대통령이다”며 “대통령은 조국을 통해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했다”고 비판했다.또 “대통령은 조국을 통해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원칙을 짓밟았다”며 “대통령은 조국을 통해 이 나라를 총체적 무원칙의 사회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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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반칙왕 조국, 국민들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대통령은 즉시 조 후보 지명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용서를 구하라”며 “마지막 순간이다. 마지막 경고다”라고 덧붙였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조 후보자는 대국민 미디어 사기극을 하는 데 언론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위법·특권·반칙 인생을 산 조 후보자가 장관이 되겠다는 길마저 편법과 특권이다. 이것이 공정과 정의를 바로잡을 법무장관 후보의 최후 몸부림”이라며 “인사청문 제도가 있음에도 조 후보자는 추악한 발걸음으로 민의의 전당 국회를 능멸했다”고 성토했다.

이어 “11시간 내내 ‘어쨌든 몰랐다’, ‘잘못 없지만 어쨌든 죄송하다’, ‘불법 없지만 어쨌든 송구하다’ 라며 온 국민을 짜증과 불만으로 몰아넣고 뻔뻔한 반칙을 일삼는다”며 “국민이 그렇게 우습고 만만한가. 좌절로 깊은 상처 입은 국민 마음에 뻔뻔함이라는 대못을 박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국민 변명쇼로 청문회를 대신하고 임명을 강행하면 정치는 회복할 수 없는 격랑에 빠져들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탄과 함께 자유한국당은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 비극이 되지 않도록 대통령과 여당은 선을 지켜달라”고 경고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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