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리그 신인왕 후보 정우영(20·LG 트윈스), 원태인(19·삼성 라이온즈)이 2020 도쿄 올림픽출전권이 걸린 제2회 WBSC 프리미어12 한국 야구 대표팀 예비엔트리에 선발됐다.
KBO는 3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에 60명의 예비 엔트리를 제출했다. 이번 예비 엔트리는 10월 3일 확정되는 최종 엔트리(28)의 기준이 된다.
불펜 투수로 빼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정우영과 삼성 선발진의 한 축인 원태인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 등 신인 선수들이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광현, 최정(SK 와이번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양의지(NC 다이노스), 김재환(두산 베어스), 박병호, 이정후, 김하성(키움 히어로즈) 등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선발됐다. 예비 엔트리 60명은 투수가 28명, 포수 5명, 내야수 15명, 외야수 1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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