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오데오 M’ 보청기, 2019 국제 비즈니스 대상 올해의 혁신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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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3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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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 보청기는 자사 ‘오데오 M’ 보청기가 ‘2019 국제 비즈니스 대상’ 소비재 산업 부문 골드 스티비상 수상과 함께, 해당 부문 올해의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사가 주최해 ‘스티비 어워드’로도 불리는 국제비즈니스 대상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의 활동을 경영, 성장 등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국제 시상식이다. 공공 및 민간, 영리 및 비영리 단체, 대기업 및 소기업 등이 지원 가능하며, 올해엔 74개국 기업 및 조직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4000점 이상의 후보가 지원했다. 스티비상 수상자는 지난 5월부터 8월 초까지 심사에 참여한 전 세계 심사위원 250여명의 평균 점수로 결정 된다.

포낙 보청기 관계자는 스마트 폰을 포함한 다양한 블루투스 탑재 기기와의 연결,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한 충전기술, 선명하고 풍부한 소리를 하나의 제품으로 결합시킨 포낙 오데오 M의 특징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수상 배경을 짚었다.

소노바 그룹 마케팅 담당 부회장은 “포낙 오데오 M이 이번 2019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서 골드 스티비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의 혁신제품으로 선정 돼 기쁘다”며 “오데오 M에 적용된 충전 기술, 블루투스가 탑재된 다양한 전자기기와의 연결, 음성 스트리밍 기술 등 다양한 최신 기술들은 보청기 착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다양한 청취 환경에서의 맑고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포낙 보청기에 따르면 오데오 M은 지난 6월,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와의 다이렉트 연결을 통한 음원 스트리밍 기능으로 ‘2019 의료기술 혁신 어워드(MedTech Breakthrough)’ 의료기기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포낙 오데오 M에 적용된 e솔루션으로 ‘2019 모바일 비즈니스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4월 ‘에디슨 어워드’에서 은상, 1월에는 접근성 부문에서 ‘2019 CES 혁신상’을 받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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