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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250kg짜리 ‘2차대전 불발탄’…1만5천명 ‘화들짝’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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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250kg짜리 ‘2차대전 불발탄’…1만5천명 ‘화들짝’ 대피

뉴스1입력 2019-09-03 09:48수정 2019-09-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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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부 하노버의 한 공사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불발탄이 발견돼 주민 약 1만50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독일 니더작센주 주도인 하노버시에서는 250kg짜리 폭탄 장치가 발견됐다.

이에 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즉각 폭탄 발견 사실을 알리고 대피 명령을 내렸다.

초저녁쯤 대피한 주민들은 해질 무렵에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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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명이 거주하는 하노버에서는 2차 대전 당시 불발탄이 자주 발견된다. 전쟁 기간 영국과 프랑스, 미국 주도 연합군이 목표로 삼은 도시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하노버뿐 아니라 독일 전역에서도 수십년간 묻혀 있던 폭탄이 건설 공사를 위해 땅을 파는 과정에서 발견되고 있다. 지난 6월 독일의 수도 베를린 중심가에서 100kg짜리 불발탄이 발견됐다. 2년 전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1.4톤의 거대한 영국산 폭탄이 발견돼 6만5000명의 시민이 몸을 피해야 했다. 이는 1945년 종전 이후 최대 규모다.

독일 슈피겔에 따르면 연합군이 독일 상공에 투하한 폭탄 수백만개 중 10%가 불발탄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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