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 이서진, 땀 흘리며 완성한 가마솥 닭백숙에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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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3일 0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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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리틀 포레스트’ © 뉴스1
SBS ‘리틀 포레스트’ © 뉴스1
‘리틀 포레스트’ 이서진이 가마솥 닭백숙을 맛있게 먹는 리틀이들에 즐거워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월, 화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가마솥 닭백숙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진은 아궁이의 불 붙이는 것을 걱정하는 박나래에게 웃으며 “내가 장작불 전문이다. 저것만 몇 년을 했니”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웃었다. 박나래는 불 붙이는 데에 30분 정도 걸리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서진은 그렇게 걸리지 않는다며 또 한 번 자신했다.

불을 붙이기 앞서 닭 손질에 나섰다. 박나래는 조류 공포증으로 인해 닭 손질을 완강히 거부했다. 이서진은 박나래의 원격 지시를 받아 닭 손질을 마쳤다.

이서진은 요리를 위해 아궁이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이서진 뒤에 쪼르르 앉아 불을 붙이는 이서진을 구경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생각보다 쉽사리 붙여지지 않는 장작불에 당황했다. 30분이 지나도 불이 붙지 않았다.

이서진은 더위와 싸우며 다시 불 붙이기를 시도했다. 아이들은 점점 실망하는 듯했고, 박나래도 걱정했다. 결국 2차 시도 끝에 불이 붙었다. 아이들은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감탄했다. 이한이가 “승기 삼촌보다 이게 더 멋있다”며 칭찬해 이서진을 뿌듯하게 했다.

이서진은 땀범벅인 채로 불을 구경하는 아이들을 웃으며 지켜봤다. 이서진과 박나래는 본격적으로 닭과 부재료들을 넣어 백숙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서진은 아궁이 앞에서 장작을 뺐다 넣었다 하며 불 조절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노고 끝에 완성된 닭백숙에 아이들이 흥분했다.

아이들은 계곡에서 한바탕 물놀이를 마친 뒤 닭백숙을 먹기 시작했다. 이서진은 앞다투어 닭백숙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흐뭇한 미소로 지켜봤다.

이서진은 “음식 하는 입장에서 잘 먹는 게 제일 예쁘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다”고 털어놨다.

한편 SBS ‘리틀 포레스트’는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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