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임주환, 이선빈에 성큼…‘하트 시그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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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3일 0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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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캡처 © 뉴스1
‘위대한 쇼’ 캡처 © 뉴스1
‘위대한 쇼’ 임주환이 이선빈에게 성큼 다가갔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변호사 강준호(임주환 분)는 시사 프로그램 메인 작가 정수현(이선빈 분)에게 ‘하트 시그널’을 보내기 시작했다.

강준호는 정수현과 만난 자리에서 커피를 샀다. 고마워하며 “다음에 제가 사겠다”는 정수현에게 그는 “오늘 네 잔 샀으니까 다음에 네 번 만나야겠네”라면서 농담 같은 진담을 건네기도.

정수현은 “그럼 밥 한끼로 퉁 치자”고 말했다. 이에 강준호는 “오늘 저녁 어떠냐. 보기보다 성격이 급하다”면서 데이트 신청을 했다.

정수현은 부모님 가게에 가봐야 한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어 “시장에서 통닭 가게 하신다. 오시면 큰맘 먹고 10% 할인해 드리겠다”고 웃었다.

강준호는 곧바로 정수현 부모님의 가게를 찾아갔다. 정수현은 홀서빙을 돕다 그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강준호는 “누가 여기 닭 먹으러 오면 할인 해준다고 해서”라면서 미소 지었다.

이에 정수현은 “실행력 진짜 대단하시다”며 “이 집은 양념보다 후라이드가 맛있다”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강준호의 친구는 “여기 닭 먹으러 온 거 아니구만”이라며 강준호 눈빛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러자 강준호는 “후라이드 한 마리 더 먹을래? 너 혼자 살지. 한 세 마리 포장해 가”라며 또 한번 적극적인 태도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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