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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기자간담회 11시간만에 종료…“막중한 책임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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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기자간담회 11시간만에 종료…“막중한 책임 잊지 않겠다”

뉴스1입력 2019-09-03 02:21수정 2019-09-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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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2019.9.2/뉴스1 © News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대국민 기자간담회가 3일 11시간만에 종료됐다.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조 후보자 대국민 기자간담회는 시작 11시간 만인 3일 새벽 2시 10분이 넘어서야 종료됐다.

조 후보자는 대국민 기자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저는 최선을 다해 답변을 드렸지만 국민여러분께서 어떤 판단을 해주실지 모르겠다”며 “인생을 살아오면서 제가 너무 쉽게 지나온 것들을 이번 검증과정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염치와 간절함을 항상 마음에 두겠다”며 “저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청년들을 보면서 느낀 부끄러움을 깊이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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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제가 지금까지 의식하지 못한 채 받은 여러 혜택을 어떻게 돌려드릴지 의식하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자는 “공직자는 주어진 소명을 다하는 게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그 자리에 걸맞는 무겁고 막중한 책임을 잊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혹시 저에게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런 마음으로 일하겠다”며 “오늘 불가피하게 이런 자리가 마련됐지만 국회와 정당의 역할을 존중하고 의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본청을 나가는 과정에 취재진을 향해 “원래 국회 청문회를 했어야 하는데 무산되면서 갑작스러운 제안을 했고 제안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언론인 여러분이 저에 대해 해 주신 비판과 조언, 질책 모두 잘 새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후보자 신분인데 장관이 될지 안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이번의 경험을 기초로 삶을 성찰하고 향후의 삶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자는 ‘앞으로 확인하거나 모르겠다는 부분에 대해 해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따로 얘기할 것”이라고 답변을 마지막으로 자리를 떠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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