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지통신 “아베, 한중일 정상회의 위해 12월24일 中방문 추진”

  • 뉴시스
  • 입력 2019년 9월 2일 2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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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정상회의, 지난해 5월 도쿄서 열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12월24일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일본의 지지통신이 2일 보도했다.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2월24일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 중국의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함께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일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문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이 이뤄질 지 여부가 관심사라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직전 한중일 정상회의는 도쿄에서 지난해 5월 개최됐다. 이번에 한·중·일 3국 성사된다면 1년7개월 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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