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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태국 총리 부인과 환담…왕궁 내 섬유박물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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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태국 총리 부인과 환담…왕궁 내 섬유박물관 관람

뉴시스입력 2019-09-02 16:39수정 2019-09-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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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인연 언급하며 "협력 동반자…여정 함께 하길'
김정숙 여사, 총리 부인과 '퀸 시리킷 섬유박물관' 관람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일 오전 나라펀 짠오차 태국 총리 부인과 만나 태국의 한국전 참전 인연과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이하 현지시간) 태국 총리실에서 “수교 이전이었음에도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파병을 결정해준 태국의 헌신으로 한국과 태국의 우정이 뿌리내릴 수 있었다”며 “양국이 앞으로도 미래협력 동반자로서 여정을 함께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나라펀 여사는 남편인 쁘라윳 총리가 한국인 참전부대에서 군 생활을 시작하고 연대장까지 역임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 양국 간 우호관계를 지속·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 여사는 양국의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태국 내 한국어·한국학을 배우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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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펀 총리부인 역시 양국 간 활발한 인적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환담 이후 김 여사는 나라펀 총리부인과 태국 왕궁 내 위치한 ‘퀸 시리킷 섬유박물관’을 방문해 태국 의류의 역사와 복식 문화를 관람했다. 이 박물관은 푸미폰 국왕의 왕비였던 퀸 시리킷 왕대비가 건립한 것으로, 사용하지 않은 건물을 박물관으로 바꿔 태국 전통 의류와 왕실 의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한정우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의 이번 방문은 태국의 의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박물관에 도착해 나라펀 총리 부인에게 “정상회의에서 총리 부인의 의상을 보면서 태국의 실크가 매우 훌륭하다고 느꼈는데, 오늘 태국 의류의 역사를 직접 볼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나라펀 총리 부인은 박물관 관람 이후 김 여사에게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로 부산에 가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김 여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오신다는 말씀을 먼저 해주셔서 고맙다”며 “이번에 부산에 오실 정상 내외 분들을 위해 정상회의를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콕(태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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