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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1위’ NC 양의지, ‘존 아웃’ 타율도 역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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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1위’ NC 양의지, ‘존 아웃’ 타율도 역시 1위

서다영 기자 입력 2019-09-02 15:43수정 2019-09-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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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양의지. 스포츠동아DB

NC 다이노스 안방마님 양의지(32)의 뜨거운 방망이는 볼·스트라이크를 가리지 않는다. 올 시즌 KBO리그 타자 가운데서도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날아온 공에 가장 강한 면모를 보였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2일 투구추적시스템(PTS)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트
라이크 존을 벗어난 공에 강한 타자를 분석했다. PTS 기준 존 바깥으로 날아온 공을 공략해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한 타자는 양의지였다. 존 바깥 공에 0.301의 고타율을 기록했다. 올해 리그에서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56명 중 가장 높다. 고종욱(SK 와이번스)이 0.277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고, 박찬호(KIA 타이거즈)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나란히 0.268로 뒤를 이었다. KBO 리그 평균은 0.182에 불과하다.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한 공에 대해서도 철저한 공략이 이뤄졌다. 양의지는 해당 공에 0.388의 타율을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랐다. 강백호(KT 위즈)가 0.406으로 최고 성적을 냈고, 호세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가 0.405로 2위다. 이는 곧 타율 경쟁의 근간이 됐다. 시즌 타율 0.364를 마크하고 있는 양의지는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려뒀고 페르난데스(0.347)와 강백호(0.339)가 차례로 뒤따르는 중이다.


7월 중순 내복사근 부상으로 한 달 여간 강제 휴식을 취했지만 양의지의 빼어난 타격은 꾸준히 이어진다. 8월 12일 부상을 털고 돌아온 이후 17경기에서 타율 0.397로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에 8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전을 기점으로는 재차 규정타석에 진입하며 각종 타격 지표 순위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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