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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기자회견서 밤 새워서라도 설명”…與 “조국, 소명 뜻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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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기자회견서 밤 새워서라도 설명”…與 “조국, 소명 뜻 확고”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02 14:17수정 2019-09-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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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사무실에서 대국민 기자간담회를 위해 국회로 향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가족 등 핵심 증인을 채택할지를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임에 따라 당초 이날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된 인사청문회는 사실상 무산된 상황에서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종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2019.9.2/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오후 3시 30분 열리는 대국민 기자회견과 관련해 “저의 마음을 모두 열고 말씀드리겠다”며 “의혹에 대해서는 어떤 질문도 사양하지 않겠다. 밤을 새워서라도 충분히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에서 나와 기자회견이 열리는 국회로 향하면서 “오늘 중이라도 국민 앞에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민주당에 요청을 했다. 민주당과 기자단의 협의를 통해서 오늘 오후 3시 반에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자는 기자회견 일정과 관련해 사전에 정부·여당과 상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자신의 뜻을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는 것.


조 후보자는 “오늘이 인사청문회 법정 기일상 마지막 날이다. 저는 그 날짜를 지켜야 된다는 생각에서 오늘 아침에 공식 무산 소식을 듣고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법정 기한 내에 저의 소명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야당이 진행하는 기자회견 형태의 청문회에 참석할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엔 “어떤 얘기인지 들어보고 판단하겠다. 국회 가서 답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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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조 후보자의 대국민 기자회견과 관련해 “우리도 오늘 할 거라고 예상 못 했다”며 “인사청문회 법적 시한이 오늘이 마지막이어서 법적 시한 내에 후보자 측에서 소명하겠다는 뜻이 확고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전 11시 30분 전후로 기자간담회 논의가 시작됐다”면서 “오늘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은 당 지도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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