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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소리 멈추지 않는’ 美…8월 한 달에만 53명 목숨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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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소리 멈추지 않는’ 美…8월 한 달에만 53명 목숨 잃었다

뉴스1입력 2019-09-02 08:11수정 2019-09-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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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22명이 숨진 미국 엘패소 ‘월마트 총기난사’ 등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총기규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총격 사건은 꾸준히 반복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8월 한 달동안 만도 미 전역에서 53명이 총기난사 현장에서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31일) 텍사스주 오데사 일대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로 적어도 7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경찰은 부상자 가운데 숨진 사람이 발생하면서 사망자 수를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수정했다. 이는 현장에서 사살된 총격범은 제외한 수치다.

30대 백인 남성인 총격범은 이날 도로 일대에서 행인과 운전자들을 향해 갑자기 총을 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격범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도 3명 다쳤다.

이렇게 8월 마지막 날까지 총기참사가 반복되며 이달 한 달간 총기난사로 숨진 희생자는 모두 53명으로 늘었다. 미 법무부는 한 사건으로 3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량살상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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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텍사스주는 이달 들어 총격사건이 자주 반복된 지역이다. 텍사스주는 미국에서도 총기 관련 규제가 느슨한 곳으로 알려진다.

NYT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8건 중 절반인 4건이 텍사스주에서 발생했다. 가장 많은 22명 희생자를 낸 엘패소와 이번에 7명이 사망한 오데사는 모두 텍사스주에 속해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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