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아세안 3국 첫 순방지 태국 도착…2일 정상회담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1일 20시 14분


코멘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아세안 3국 순방을 위해 1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6일까지 5박6일간 미얀마와 라오스를 국빈 방문하고 태국을 공식 방문해 양자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2019.9.1/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아세안 3국 순방을 위해 1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6일까지 5박6일간 미얀마와 라오스를 국빈 방문하고 태국을 공식 방문해 양자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2019.9.1/뉴스1 © News1
아세안 3국(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첫 순방지인 태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수행원단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1시45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5시쯤(현지시간) 태국 방콕 소재 돈무앙 군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우리 측에서 이욱현 주태국대사 내외와 임성남 주아세안대사, 황주연 한인회장, 이경진 민주평통지회장, 김도순 한태상공회의소장이 나왔다.

태국 측에서는 쏨킷 경제부총리 내외, 영예수행장관인 풋티퐁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 내외, 씽텅 주한 태국대사 내외, 나타왓 의전장 내외 등이 자리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트랩 맞은편 대형 게시판에는 ‘문재인 김정숙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분의 공식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환영 문구가 적혀 있었다. 문 대통령 내외는 21발의 예포 발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열병을 통과했다.

문 대통령은 2일부터 공식일정에 들어간다. 2일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식 후 공동언론발표를 한다.

또 Δ태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 접견 Δ태국 총리 주최 공식 오찬 Δ한-태국 비즈니스 포럼 Δ중소기업 통합브랜드 ‘브랜드 K’ 글로벌 론칭쇼 Δ동포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서울·방콕=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