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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조국 청문회’ 하루 앞두고 긴급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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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조국 청문회’ 하루 앞두고 긴급 기자간담회

뉴스1입력 2019-09-01 09:58수정 2019-09-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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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News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협상 ‘데드라인’인 1일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조 후보자의 가족을 청문회 증인으로 요구하는 자유한국당이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앞서 보류했던 ‘국민청문회’ 카드까지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20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그는 조 후보자의 가족을 청문회 증인으로 결코 채택할 수 없다는 기존 민주당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야당에 협상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한을 하루 앞둔 이날까지 여야 물밑협상에 나설 의지를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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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야는 조 후보자의 가족을 청문회의 증인으로 세우는 것을 두고 극한 대치를 이어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월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와 증인·참고인 채택안 등을 처리하려 했으나 1분도 안돼 무산됐다.

한국당은 증인으로 요구해 온 가족들 가운데 조 후보자의 장녀와 모친은 제외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민주당은 가족 증인 채택에 대해 ‘절대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사흘 앞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 News1
여야는 이날 국회에서 조 후보자의 청문회 개최를 놓고 물밑협상을 이어갈 전망이지만, 어느 한쪽도 물러설 기미가 없어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조 후보자의 청문회가 계획됐던 2~3일 열리는 것이 무산될 경우 앞서 보류했던 ‘국민청문회’를 재검토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청문회는 야당과의 국회 청문회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조 후보자와 관련된 각종 논란들이 ‘기정사실화’ 하는 것을 우려해 나온 대안이다. 후보자가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의혹에 최소한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차원에서 제안됐다.

민주당은 앞서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에 관련 공문을 보냈으며, 방송기자연합회만 이를 수용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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