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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주말에라도 증인채택 합의하자…與 도망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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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주말에라도 증인채택 합의하자…與 도망가지 말라”

뉴시스입력 2019-08-30 18:34수정 2019-08-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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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린다고 가려질 치부 아냐…정신 차려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핵심 증인 채택에 대해 여당을 향해 “아직 늦지 않았다. 주말에라도 합의하면 된다. 여당은 핵심증인 채택에 당장 임해 달라”며 “자꾸만 도망가고 뭉개지 말고 협상 테이블로 나오라”고 요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와 여당, 참 말들이 많다. 어떻게든 청문회를 피해가려고 안간힘 쓰는 모습, 한심하다 못해 애처롭다”며 “자유한국당의 입장은 초지일관 분명하다. 후보자 검증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증인을 채택해, 정말 국민이 보고 싶어 하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인사청문회를 열자”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민이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다. 제대로 된 청문회를 보고 싶다는 것”이라며 “자유한국당 역시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말 너무나도 하고 싶다. 핵심 증인이 모두 출석한 채 진행되는 진짜 청문회다운 청문회를 국민들께 보여드리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청문회를 받을 용기가 없다면 차라리 솔직히 고백하라. 이참에 청문회 무산시켜서 임명 강행하겠다고 차라리 밝혀라. 속내가 들킨 것 같아 불편하신가. 청문회를 피하고 싶어서 몽니를 부리는 것이 들켜 부끄럽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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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내대표는 “기다리겠다. 청와대와 여당의 용기를 기다리겠다”며 “주말까지도 핵심증인 채택을 끝끝내 방해한다면, 청와대와 여당의 청문회 보이콧은 기정사실화된다. 국민적 분노가 두렵지 않나”라고 몰아붙였다.

이어 “피의사실 공표 운운하며 검찰 탄압, 검찰 수사 방해, 검찰 무력화에 나서는 청와대, 참으로 지독하고도 악랄하다. 분노하는 민심을 돌보지 않고 역사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문재인 정권의 후안무치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가린다고 가려질 치부가 아니다. 정신 차리라”고 일갈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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