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19년 마무리캠프 국내에서 진행 “한일관계 때문 아니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8월 29일 19시 26분


코멘트
삼성 홍준학 단장. 스포츠동아DB
삼성 홍준학 단장. 스포츠동아DB
삼성 라이온즈가 2019년 마무리캠프를 국내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일각에서 제기한 한일관계 때문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삼성 홍준학 단장은 29일 통화에서 “올해 마무리캠프는 국내에서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초부터 논의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NHK는 “삼성이 악화된 한일관계로 인해 훈련이 어렵게 됐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의 비시즌 캠프지는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이다.

홍 단장은 “한일관계와 상관없이 국내에서 각 군별로 체계적인 훈련을 하는 게 효율적이다. 지금의 한일관계로 인해 캠프를 떠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