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박2일’ 시즌4 제작 확정, 출연진 미정”…중단 5개월 만에 재개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29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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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1박2일’이 시즌4로 돌아온다.

29일 KBS는 공식 자료를 내고 “KBS는 오랜 논의 끝에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1박2일 시즌4’ 기획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예능 부활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방송 시작일과 출연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진 바 없으며 향후 결정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KBS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스1과 통화에서 시즌4 제작 소식을 알리면서, 연출 PD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1박 2일’은 지난 3월 멤버 정준영이 성추문을 일으키고, 차태현과 김준호가 내기 골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KBS는 지난 3월 ‘1박 2일’의 방송 및 제작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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