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공연까지… ‘이디야 라이브 라운지’ 누적 관객 3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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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9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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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매주 수요일 선보이는 무료 음악 공연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음악 공연 ‘이디야 라이브 라운지’는 최근 누적 관객 수 3000여 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200여 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무대에는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박예슬 등이 올랐다.

이디야 라이브 라운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이디야커피랩에서 열리는 음악 공연이다.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재즈부터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다루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디야 라이브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공연 장소 섭외 등에 어려움을 겪는 신인 가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는 이와 함께 단편 영화 상영과 전시, 강연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약 500평 규모인 이디야커피랩은 숙련된 바리스타가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 선보이는 공간이다. 특히 커피 맛을 연구하는 연구개발(R&D)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

회사 측은 이디야커피랩을 문화 복합 공간으로 활용해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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