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지구’ 최대 규모 남향 배치-공간 활용도 탁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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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천안 두정

한화건설이 30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포레나 천안 두정’의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를 처음으로 적용한 단지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천안 두정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6∼102m² 1067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6m²A 252채 △76m²B 131채 △76m²C 87채 △84m²A 421채 △84m²B 75채 △102m² 101채다.

단지가 들어서는 두정지구는 천안시 신흥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으로, 현재 e편한세상 두정 3·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대형 건설사 아파트 4700여 채가 속속 들어서며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 중이다.

단지 인근으로 교통 여건은 잘 갖춰졌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 국도 1호선, 천안대로, 천안종합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가 있으며, 북일여고, 희망초(내년 개교 예정)가 도보권에 있다. 단지 도보권에 6.5km의 산책 코스를 갖춘 큰매산이 있고 반경 1.5km에는 천호지 호수공원, 도솔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차별화된 상품성이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전용 102m² 적용) 등 다용도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84m² 가구에는 ‘ㄱ’자형 주방에 넓은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마이펫 가든’, 아트갤러리 ‘갤러리 포레나’, 친환경 생활정원과 공용텃밭, 야외 물놀이장,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미세먼지신호등, 먼지흡착식재, 미스트폴, 주차장 배기시스템 등 단지 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장치들도 설치된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천안시 서북구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두정지구에 조성되는 최대 규모 브랜드 단지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9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5일 이틀간 1,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6일에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단지의 분양가격은 3.3m²당 8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단지는 계약자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와,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부담을 낮췄다. 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포레나 천안 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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