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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학과 ‘천마인재학부’ 행정고시 합격자 대거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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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학과 ‘천마인재학부’ 행정고시 합격자 대거 배출

장영훈 기자 입력 2019-08-29 03:00수정 2019-08-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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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운 입학처장
영남대의 2020학년도 수시 모집 인원은 3696명이다. 먼저 일반전형 1787명, 창의인재 전형 680명, 지역인재전형 25명 등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2492명을 선발한다.

잠재능력 우수자 501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 65명 등 학생부 종합전형으로는 566명을 뽑는다. 또 일반 실기전형 332명, 특기자 38명을 선발한다. 이 밖에 특성화고교 졸업자전형 53명, 농어촌 학생전형 149명, 특성화 고졸 재직자전형 16명, 기회균등전형 50명을 모집한다.

영남대는 각종 정부 지원을 토대로 미래형 산업 수요에 맞는 대학 교육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 분야인 지능형 로봇, 미래자동차, 융·복합 소재, 화학 분야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강한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분야 인재를 중점 육성한다.

특히 자동차와 로봇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2017년 자동차기계공학과와 로봇기계공학과를 신설했다. 정원 90명인 자동차기계공학과는 이번 수시에서 68명을 선발하고 로봇기계공학과는 60명 정원에 44명을 수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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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올 5월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에서 서울대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기수별 실제 입학 인원 대비 합격률도 70.0%로 서울대의 76.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영남대 로스쿨은 1∼8회 변호사시험 누적 합격률 87.8%로 지방대 1위를 차지하는 등 개원 이후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명문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특성화 학과인 천마인재학부의 성장이 눈에 띈다.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2009년 신설된 천마인재학부는 최근 해마다 행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며 국가고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013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6년간 행정고시 5명, 공인회계사 16명, 로스쿨 입학 28명 등의 성과를 냈다. 입학 정원 30명의 소규모 단일학부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라는 게 중론이다. 법조인, 고위공무원, 공인회계사 등 3개의 트랙으로 운영되며 신입생은 입학과 동시에 각 트랙별 지도교수와 심층면접을 갖고 진로와 목표를 정한다. 입학생 전원은 4년간 수업료 전액과 학기당 교재비 120만 원을 받으며 단기 해외 어학연수 같은 장학 혜택을 받는다. 2020학년도 입학 정원은 30명이며 이번 수시에서 27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율전공학부 항공운항계열은 공군과 협약을 맺고 국내 처음으로 인문사회계열에서 공군 조종사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합격자 전원은 4년간 수업료를 면제받는다. 졸업할 때 경제금융학부, 무역학부, 경영학과 가운데 하나의 학위를 취득하고 공군 장교로 전원 임관한다. 비행교육을 수료하면 공군 조종사로 복무할 수 있다. 군사학과는 육군과 협약해 4년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군 가산복무지원금’을 지급하며 졸업 후에는 육군장교로 전원 임관한다. 이번 수시에서는 공군조종장학생 14명, 육군군장학생 30명을 선발한다.

영남대는 국내외 각종 대학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 5월 공개된 ‘레이던 랭킹(Leiden Ranking)’ 수학·컴퓨터공학 분야에서 국내 1위(아시아 45위, 세계 181위)에 올랐다. 이 분야에서 5년 연속 국내 1위다. 최근 5년간 정부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를 통과해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입수시#전략#영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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