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대 기대작 '리니지2M' 9월5일 공개..업계 '올 것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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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8일 1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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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니지2M'이 9월초에 모습을 드러낸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그동안 베일에 쌓였던 자사의 모바일 신작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 '리니지2M(Lineage2M)'의 세부 내용을 오는 9월 5일 공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리니지2M 세컨드 임팩트(자료출처-게임동아)
리니지2M 세컨드 임팩트(자료출처-게임동아)
9월 5일에 엔씨(NC)는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 ‘2nd IMPACT(세컨드 임팩트)’ 행사를 개최하면서, '리니지2M'의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 활동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며, 그 사전 작업으로 지난 21일 '리니지2M'의 티저(Teaser, 미리보기) 사이트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또 22일에는 리니지2M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 티저 영상은 공개 이후 6일만에 1천만 조회수를 달성할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유튜브 기준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 기간의 기록이다.

티저 영상은 거대한 세상이 새롭게 창조되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시각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이 영상은 '리니지2'의 메인 테마곡 ‘운명의 부름(The Call of Destiny)’을 그대로 사용해, 다시 한번 '리니지2'의 연대기가 시작될 것을 암시하면서 국내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리니지2M(자료출처-게임동아)
리니지2M(자료출처-게임동아)
동명대 윤장원 교수는 "엔씨소프트가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 '리니지M'을 출시한 후 단 한 번도 선두자리를 빼앗기지 않은 상황에서 또 TOP5 안에 무조건 안착할만한 후속작을 내놓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엔씨소프트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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