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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장비분야 키워 국가경쟁력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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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장비분야 키워 국가경쟁력 확보해야”

조선희 기자 입력 2019-08-29 03:00수정 2019-08-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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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테스팅㈜
김형의 대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코리아테스팅㈜은 유·공압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자동차 분야의 수요자 맞춤형 첨단 시험장비를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방산 분야에서는 여러 종류의 첨단 시험장비들을 개발해 이 분야 강자로 통한다.

수요자 맞춤형 최첨단 시험 장비 개발은 아직까지 선진국의 시험장비 전문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이지만 코리아테스팅은 꾸준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연간 3000억∼5000억 원 규모로 수입되고 있는 시험장비들의 국산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정책 사태 등을 보며 수출주도를 향한 뜻을 굳건히 세웠다. 그는 “부품, 소재, 장비 분야 중소기업 주도로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재편해야 할 때”라며 중소기업 지원책을 강조했다. 더불어 “대기업 육성책 대신 독일, 일본 등 선진국처럼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국가 산업의 하부구조를 다지고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철도 완성차 기후환경풍동시스템 개발

김 대표는 “시험장비 계약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의뢰한 업체 및 기관으로부터 선수금 30% 수령 후 회사 자금으로 나머지 70% 필요 예산을 충당해야 하는데 자체 소요예산 확보 차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당분야의 국가연구개발 지원 사업 부재로 정부 R&D 자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도 큰 어려움”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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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금융대출을 받으려면 법인 사업자 개인 재산의 담보를 요구하는 등 개인 담보책임 전가로 많은 신규 창업자의 의지가 꺾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가 발주 사업의 경우, 선급금 지급 범위를 현행 30%대에서 70%대로 조정하고 조기 집행 및 정부 연구과제와 같이 기준을 세워 ‘성실 실패’로 판정된 사업에 대하여 국가가 부담을 져야 한다”며 정부 부처 국가 연구개발 사업과제에 대해 국내 시험장비 분야 산업체들이 함께 고민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중소벤처기업#코리아테스팅#첨단 시험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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