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제주 오전까지 시간당 30㎜ 폭우…낮 최고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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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8일 0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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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8일은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이 끼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강한 비가 내리다가 그친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전북 내륙, 경상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아침과 낮 모두 평년기온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2도 Δ인천 23도 Δ춘천 21도 Δ강릉 21도 Δ대전 21도 Δ대구 22도 Δ부산 24도 Δ전주 22도 Δ광주 23도 Δ제주 25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8도 Δ춘천 29도 Δ강릉 29도 Δ대전 29도 Δ대구 29도 Δ부산 27도 Δ전주 28도 Δ광주 28도 Δ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2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한 데다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역에서 ‘좋음’~‘보통’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지만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자외선지수는 ‘나쁨’ 단계를, 남부지방에서는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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