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청주 브리핑] 키움 김하성, 시즌 3번째 1번 기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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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7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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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하성.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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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타선의 마스터키 김하성, 시즌 3번째 리드오프 출장

키움 유격수 김하성이 27일 청주 한화전 선발 라인업에 리드오프로 이름을 올렸다. 7월 6, 7일 고척 롯데전에 이어 시즌 3번째 1번타자 기용. 김하성은 올 시즌 2번 타순(354타수 105안타 13홈런·타율 0.297)에 가장 많이 들어섰고, 그 다음으로는 3번(78타수 27안타 5홈런·타율 0.346)과 5번(15타수 4안타·타율 0.267)에 많이 배치됐다. 1번에선 8타수 3안타(타율 0.375)였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진짜 전천후인 것 같다”며 “상대 선발이 좌완(송창현)이고, 지난해 두세 차례 정도 1번으로 썼을 때 승률이 좋았던 기억에 오늘은 (김)하성이를 1번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화 노시환. 스포츠동아DB
한화 노시환. 스포츠동아DB

● 한화 신인 노시환, 12일 만에 1군 복귀

한화 신인 내야수 노시환이 27일 청주 키움전에 맞춰 12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노시환은 최근 퓨처스리그(2군) 6경기에서 20타수 7안타(타율 0.350) 3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경기 전 “타석에 서 있는 자세부터 좀 편안해 보인다. 공을 보는 선구안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2군에서 홈런 3개를 쳤더라”며 노시환의 1군 콜업 사실을 알렸다. 이어 “(본래 포지션인) 3루수뿐 아니라 여러 포지션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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