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전쟁 국가로 질주 가속화…얻을 것은 파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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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7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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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병대 제121 전투비행대대 F-35B ‘라이트닝 2’ 스텔스 전투기가 지난 15일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에 착륙하고 있다.(미 태평양함대 사령부 페이스북)2017.11.17/뉴스1
미국 해병대 제121 전투비행대대 F-35B ‘라이트닝 2’ 스텔스 전투기가 지난 15일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에 착륙하고 있다.(미 태평양함대 사령부 페이스북)2017.11.17/뉴스1
북한이 일본의 스텔스 전투기 F-35B 도입 등을 거론하며 “기어이 군사 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무분별한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전쟁국가로의 질주는 섬나라의 종말을 동반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인류의 경고를 무시하고 검질긴 침략야욕과 무모한 광증에 매달려 얻을 것은 참담한 파멸뿐”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논평은 또 일본의 방위예산이 아베 신조 정권 출범 이후인 2013년부터 7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지금 일본은 지역정세흐름은 안중에도 없이 인류에게 또다시 재앙을 들씌우는 전쟁국가로의 질주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야망에 환장하면 제 죽는 길도 모르게 된다”면서 “일본은 전쟁국가에로의 질주가 섬나라의 종말을 동반한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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