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황소’ 황희찬, 멀티골로 팀 대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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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6일 0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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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뉴스1 DB.
황희찬. /뉴스1 DB.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 중인 ‘황소’ 황희찬(23)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아드미라와의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날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61분간 뛰었다. 풀 타임을 뛰진 않았지만 3분간 2골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황희찬은 0-0으로 맞서던 전반 21분 얻은 페널티킥(PK)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이후 2분 뒤인 전반 23분 다시 한번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3분 만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에만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유럽파 중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잘츠부르크는 이후 전반 28분 엘링 홀란드, 후반 25분 팻슨 다카, 후반 34분 세쿠 코이타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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